속초에 오게 되었습니다.

속초에는 역시 대포항이죠.

대포항에서 대게를 먹으러 대포대게직판장에 왔습니다.

2시간전까지 미리 예약하고 오면 10프로 할인해준다고 하네요 ㅎㅎ



대게가 나오기 전에 회을 줍니다.

이것을 먹으면서 기다렸네요


드디어 대게가 나왔습니다!

게 껍질마다 칼로 반씩 잘라놔서 게를 발라먹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대게를 기다리며 먹을 것을 가져올 수 있는 뷔페음식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만두, 아바이순대, 여러 반찬 등이 있어서 게를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 않게 먹었습니다 ^^


미리 2시간 전에 예약하면 할인되니까 꼭 예약하구 가세요!


저는 예약안하고 가서 100% 금액 다 지불하고 먹었답니다 ㅎㅎ ;;​


2017 윈키아플래너 하드커버 마룬 미디움(A5)



이번에 2017년을 맞아서 새로 플래너를 샀습니다!

플래너를 사기 위해 새해 첫 날에 4군데 정도의 팬시점, 문구점 등을 돌아다녀봤지만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 그냥 발걸음을 뒤로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가 윈키아 플래너를 구입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친구는 2016 윈키아 플래너를 계속 사용했었기에

친구가 사용한 2016 윈키아 플래너를 살펴보고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2권을 사면 (구)큐브라인 노트 1권을 덤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기에

큰 맘 먹고 구매하였습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플래너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 생각되지만, 저의 인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면

저에게 이 금액을 투자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사진이 배송 받은 플래너와 포장된 케이스입니다.





위 사진은 플래너를 감싸고있는 포장된 케이스의 뒷면 모습입니다. 플래너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간략히 나와있습니다.





플래너와 함께 부록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WINKIA PLANNER 2017 Manual 입니다.


여기에 윈키아 플래너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쓰여있습니다.


이것을 읽고 플래너를 작성하시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윈키아 플래너를 쓰려면 플래너 구성에 대해 공부를 해야한다고 해서 당황한 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구성이 체계적으로 되어있고 삶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이 플래너를 구입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





플래너와 함께 온 부록에 있는 종이입니다. 열심히 살도록 자극해주는 글귀와 함께


뒷면에는 'Habit Maker'라고 해서 만들고 싶은 습관을 써서 그 습관을 유지하도록 해줍니다.





부록에는 플래너를 쓰는 방법이 있는 매뉴얼, 그리고 열심히 살도록 자극해주는 글귀가 쓰여있는 Habit Maker 종이와


위 사진에 보이는 바와 같이 LIFE CANVAS라는 종이도 함께 있습니다.


LIFE CANVAS는 어린 시절 부터 10대, 20대 ... 100세 이상까지의 칸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것을 어디에 사용하는지는 아직 저도 감이 오지 않습니다.


플래너 매뉴얼을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





이것이 바로 제가 구입한  2017 윈키아플래너 하드커버 마룬 미디움(A5)입니다.


제가 구입하려했을 때에는 Black 색상이 품절이 되어, 다른 색상 중 마룬 색상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카메라가 플래너의 마룬 색상을 제대로 담지 못한 점이 있지만, 실제로 보면 고급진 어두운 빨간색+어두운 갈색으로 보입니다.


4계절 1년내내 들고다녀도 계절의 유행을 타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적절한 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A5사이즈는 A4사이즈의 절반정도 크기에 해당되며 가지고 다니기에 큰 불편함 없이 좋습니다.


저는 이 플래너를 저의 돈으로 직접 구입하였으며, 앞으로 열심히 기록해가며 나중에 윈키아 플래너의 후기에 대해 가끔씩 포스팅도 해볼까합니다.


감사합니다. ^^


K팝스타 시즌6 4회 재방송을 보고 나서 나의 꿈을 위해 정말 필요한 것을 알게 되었다.

미국 텍사스 사는 15살 소녀가 K팝스타 시즌6에 참가하였는데 3명의 심사위원에게 극찬을 받은 것 때문이다.

이 소녀는 K팝스타에 참고 하고 싶었지만 참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텍사스 근처에는 K팝스타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곳이 없어서였다.

하지만 이 소녀는 제작진에게 SNS를 통해 정말 간절히 참가를 원한다는 내용의 긴 장문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었다.

그래서 동영상 오디션의 기회를 받았고, 이것을 통해 몇십개의 동영상을 찍어 제작진에게 보내어 참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3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박진영 심사위원의 노래인 Honey를 편곡하여 불렀는데 심사위원 3명 모두 감탄하여 극찬을 한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극찬을 받은 것이 아니다. 음악 공부를 열심히 한 박진영 심사위원이 소녀의 편곡에 매우 감탄하였으며 그 편곡의 멜로디 등을 전혀 박진영 심사위원이 들으면서 예상조차하지 못한 것이다. 박진영 심사위원이 이 방송을 보며 소녀가 연주한 기타의 코드를 따고 있어야할 상황이라고 하였다.

박진영 심사위원이 물어보았다. "음악공부를 한 적 있니?" 여기서 소녀는 한마디 한다. "Its sounds cool." 단순히 듣기 좋은대로 연주한다는 것이었다. 즉, 악보도 보지 못하고 기타의 코드도 모르지만 귀로 듣고 자신이 듣기 좋은 방향으로 기타를 연주한다는 것이다.

나는 음악아 좋아 즐긴다는 이 소녀에게 많은 감동을 받았다. 음악공부는 전혀 하지 않았지만 극찬을 받은 이 소녀는... 내게 깨달음을 주었다.

나도 어릴 때부터 컴퓨터가 좋아 컴퓨터관련 전공으로 진학하여 지금 석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어디를 취업할 수 있을까?' 걱정을 하며 개발 및 공부를 하고 있지만 나도 내가 정말 내 전공분야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내 자신에게 다시 되새기고 즐기며 박진영 심사위원이 예상치못한 편곡을 보여준 소녀처럼 나도 어디로튈지 모르는 예상치못한 것들을 만들고 개발하고 공부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깨달았다.

높은 학력이 다가 아니며 내가 하는 것을 즐기면 된다는 것을 보여준 이 소녀.. 정말 고맙다.

20대 열심히 즐기며 공부하며 개발 공부하여 80살까지 내 평생 이 분야에 몸 담는 그 날 까지 화이팅이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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